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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네슬레‧하인즈‧네이쳐웨이 유아용 분유 \"유해물질 나노입자 검출\"

호주뉴스 0 28622 0 0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아용 조제분유에 나노 입자가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단체인 '지구의 친구들(Friends of the Earth)'은 호주 식품규제 당국에 잠재적으로 유독한 나노 입자가 함유된 것으로 밝혀진 일부 브랜드의 유아용 조제분유를 리콜해야 한다고 1일(현지 시각) 주장했다.

'지구의 친구들'은 호주‧뉴질랜드 식품표준위원회(FSANZ)에 사용이 금지된 나노-하이드 록시 아파타이트(나노-HP) 입자를 함유하고 있다는 실험 결과를 공개하면서 네슬레, 하인즈, 네이쳐 웨이 등 세 가지 브랜드 제품을 리콜해야 한다고 말했다. 칼슘과 인산염으로 만든 나노-HP는 종종 치약, 치아 미백제, 구강 세정제와 같은 구강 케어 제품에 사용되어 치아의 재흡수를 돕는다. '지구의 친구들'이 실시한 실험동물 결과 호주에서 판매되는 유아용 조제 분유 샘플 7개 중 3개가 나노-HP 입자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나노-HP 입자가 드러난 것으로 확인된 브랜드는 네슬레의 난하골드1(NAN HA Gold1), 네이쳐 웨이의 키즈 스마트1(Kids Smart1), 하인즈의 네이처 오리지널1(Nurture Original1)이다. 이들 제품 샘플에는 바늘 모양의 하이드 록시 아파타이트가 함유되어 있는데, 유럽위원회 소비자안전 과학위원회는 잠재적인 독성을 지닌 것으로 확인했다.

'지구의 친구들'은 "아기들은 면역체계가 덜 발달해 있어 식품 안전 위험에 특히 취약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호주‧뉴질랜드 식품표준위원회는 아직 이 제품들이 아기와 어린이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새로운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애리조나주립대학 과학자들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6개의 유명 브랜드에서 미네랄 물질을 발견한 후 지난 2016년 유아용 조제분유에서 나노-HP의 바늘형 형태의 안전성에 관해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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