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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메탄올' 밀주 마시고 9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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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에서 독성물질이 든 밀주(密酒)를 마시고 9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도 40명 이상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인도 서부 도시를 관할하는 다난자이 쿨카르니 경찰국장은 20일(현지시간) "밀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0명으로 늘었으며 아직도 40명 이상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사망자 수가 100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뭄바이의 한 슬럼가에서 메탄올이 든 술을 마셨다가 구토와 복통 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동액이나 연료로 사용되는 메탄올은 강한 독성을 갖고 있지만 값이 싸고 알코올 도수를 빨리 높일 수 있어 밀주를 만드는 데 종종 이용된다. 

뭄바이에서는 지난 2004년에도 104명이 메탄올이 든 독성 밀주를 마신 뒤 숨지는 등 술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은 밀주를 유통하고 판매한 5명을 체포했다. 관리를 소홀히 한 경찰관 8명은 정직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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