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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국인 '가짜 기자증' 8명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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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가짜 기자증'을 가지고 입국하려던 외국인들이 당국에 붙잡혔다. 29일 AFP통신에 따르면 호주국경수비대(ABF)는 전날 항공편으로 브리스번에 도착한 외국인 9명 가운데 8명이 '정상적인 여행자가 아닐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조사한 결과, "위조된 취재 허가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들 8명은 다른 인도인 남성(46)과 함께 태국을 거쳐 호주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동행한 다른 외국인들과 달리 이 인도인 남성은 내달 4일부터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영국연방 국가들 간의 종합스포츠 경기대회 '커먼웰스 게임' 취재와 관련해 외국 언론사에 발급된 공식 취재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 현지 경찰은 이 인도인 남성이 다른 8명의 취재 허가증 위조 등을 도운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AFP는 해당 인도인 남성이 인신매매와 위조서류 소지, 그리고 호주 비(非)시민권자에 관한 허위정보 제공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각각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호주 당국은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커먼웰스 게임' 기간 이와 유사한 불법 입국·체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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